요리 스튜디오
아침 수업에만 시장에서 장보기 할 수 있다 해서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동네 시장을 가볼까 하는 마음에 냉큼 따라나선 요리교실
태국말을 다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고
재료 사서 가면 태국 요리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신기한 경험을 하게 돼요 ㅎ
언어 천재가 된 느낌을 잠시 누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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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스쿨에 수강생들이 다 모이면 다 같이 장 보러 갑니다
고기도 사고 코코넛 갈아주는 가게도 가고
채소 가게 아주머니의 농담도 듣고 사진도 남겨요
툭툭이를 타고 요리 스튜디오로 이동해서 보니
와~ 우
빈티지 느낌 가득한 스튜디오가 완전 제 스타일이라 사진을 계속 찍게 돼요
재료 다지고 잘라보고 요리도 직접 해 보고
수업 같이 듣는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기도 해요
예전에는 이렇게 코코넛을 갈았다는 시범도 보고 요즘은 시장에서 기계가 갈아줘서 편해졌다는 선생님의 말에 웃기도 하고 만든 요리 다 같이 먹으며 추억을 만들어요
몇 시간씩 하는 쿠킹클래스는 말이 통하지 않아서 힘들 것 같아 듣는 걸 망설였는데 열정적인 선생님 덕분에 지루해할 틈이 없었어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태국말 한마디도 못 하는데 알아듣는 경험을 하게 돼요
외국 나가면 관광만 했었는데 쿠킹클래스 괜찮네요
다음에도 듣는다에 한표
마트에서 태국 요리에 들어가는 향신료들 잔뜩 쇼핑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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