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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필리핀] 따가이따이 전망대



올해 과일 철이 지나기 전에 파인애플 사러 다시 따가이따이 갔다 왔어요
요즘은 따알화산이 잘 보이는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편이라 전망대는 잘 가지 않았어요
한 10년 만에 간 거 같아요

피플스 파크 인 더 스카이 전망대를 가면 넓게 펼쳐진 평야를 내 발아래 두고 보는 느낌이라 또 다른 멋이 있어요
오픈 시간은 가는 날 확인하고 가세요

7AM, 8AM~ 5PM, 5:30, 6:00 이렇게 다 다르기도 하고 야외여서 크게 변화가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코로나 시대이니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가는 게 마음 편해요

입장료 30페소
주차비 20페소

 

 



아무래도 우기가 시작된 거 같죠
좀 전까지 파란 하늘을 보여주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걸 보면 말이에요
예전에는 6월 되어야 시작되던 우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스콜이 내리다 언제 비가 내렸는지 금방 쨍쨍한 하늘을 보여주는 필리핀의 우기였는데
요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세뇨리따라 불러요
이 바나나는 살 때는 좋은데 담아주는 비닐봉지에서 꺼내면 후드득 떨어져요
예전에는 집에 와서 걸어뒀다 떨어지는 바나나 먹는 재미도 있었는데 떨어지는 속도를 감당하지 못해 이제는 가져오자마자 소분해서 넣어둬요
과일가게 가면  천장에 걸려있는 그 바나나입니다


 


파인애플은 큰 거랑 작은 거 차이 보이세요?

항상 큰 사이즈만 사다 이번에 맛 비교하기 위해 작은 사이즈도 사봤어요

큰 사이즈 사세요 당도 차이가 확실히 있네요

물론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교하면 작은 사이즈도 맛있어요

그런데 큰 사이즈 파인애플이 훨씬 당도가 높아요


과일 가격
세뇨리따 100페소
파인애플 작은 사이즈 4개 100페소
                  큰 사이즈 3개 200페소

지난 포스팅의 파인애플 가격 
작은 사이즈 3개 100페소
큰 사이즈 3개 250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