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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필리핀] 중국식 패스트푸드 차오킹


차오킹에서 유명한 건 한국의 팥빙수 같은 할로할로예요
그렇지만 방문보다는 배달시켜 먹는 편이라 치킨, 판식, 떡을 주문해요
아~ 이번엔 딤섬도 시켜봤어요

코로나 시대에는 배달 음식을 먹게 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포장해서
집에 와서 먹다 보니 일회용 사용량이 확실히 늘었어요




일회용품이 너무 많이 나와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 것 같아
지구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판식 빼고는 그나마 종이상자여서 죄책감이 조금은 덜 해요


 

치킨


껍질까지 바삭하게 튀겨져 있어
부서지는 식감이 재미있어요
한국의 시장에서 파는 통째로 튀겨주는 치킨과 맛이 비슷해서 가끔 생각날 때가 있어요


 

판식 칸톤


한국 음식과 비교하자면 잡채랑 비슷해요
면과 고기, 채소에 간장 양념이라서
필리핀 잡채라 할 수 있죠
면이 달라 그런지 맛은 다르게 느껴지지만
잡채랑 만드는 방법은 같은 것 같아요
저는 판식 전문점보다 이곳의 판식 칸톤이 더 입에 맞아서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편이에요

딤섬보다는 샤오롱바오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잘 주문하지 않지만
맛은 괜찮아요



떡을 좋아하는데 필리핀 떡들은 너무 달아
떡이 생각날 때는
차오킹 떡을 사 먹는 편이에요
물론 여기 떡도 안에 앙고가 있어서
달달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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